‘경기도 종합 2연패’ 인천 3위 선전 돋보여‘ ’모범 대구광역시 3연속 준우승‘

‘경기도 종합 2연패’ 인천 3위 선전 돋보여‘ ’모범 대구광역시 3연속 준우승‘

종합우승 발표에 환호하는 경기도협회 임원들.

(시사매거진=우용희기자)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의 산실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17개시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충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총46개 종목(정식종목 45·시범종목 1)에 17개의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1만8784명과 지도자 6346명 등 선수단 2만5130명이 참가했다. 또한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123명도 출전해 열전이 펼쳐지며, 충주시 메인 주경기장을 포함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 있는 70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 되고 있다.

‘종주국 태권도 경기는 충주실내체육관에서 21일~24일까지 4일간 개인전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25일은 전년에 이어 2번째로 시범종목 단체전이 열린다.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 종주국태권도 종목 개인전이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경기도는 남자고등부의 노메달을 제외하곤 여자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고른 메달 획득에 힘입어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전년 충북대회에 이어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종합 2위 대구광역시선수단.
종합 2위 대구광역시협회 선수단.

'대구광역시는 타시도의 체전 선발전과 달리 평소선수들의 전국대회 전적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시스템으로 타시도의 치열한 체전선발과 차별화로 타 시도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금년대회 최대이변 연출 주인공 인천광성고, 서재호코치, 김정광선수.
종합우승 경기도협회 선수단.

'3위를 차지한 인천광역시는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종합우승을 일군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금년 체전에서 남녀고등부의 여자 일반부의 선전과 남자고등부 광성고 김정광선수의 예상외의 값진 금메달을 포함해 금6, 은4, 동8개로 3위에 올랐으며, 전통호의 강호 강원도가 금4, 은5, 동8개로 4위에 올라다.

개최도 충청북도는 선전을 펼친 끝에 은3, 동9개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2017년 제98회전국체육대회' 종합성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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