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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의 문화를 만들다- 잘생겼다! 서울20” 성황리에 진행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7.10.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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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이성관 기자) 서울의 주말은 볼거리가 풍성하다.

올해 5월 20일 7017 서울로 개장을 시작으로 이목을 끄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서울시 행사는 그 행사기간만 즐기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서울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남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시사매거진 _ 이성관)

최근 서울시는 “잘생겼다! 서울20”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여 곳에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7017서울로’를 필두로 덕수궁 돌담길 재건, 새활용프라자 설립 등과 같이 도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내세우면서 그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행사가 많다. 따라서 기간에 상관없이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계도시건축비엔날레나 밤도깨비야시장 등의 한시적 행사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된 전시물 '서울시 냄새지도'(시사매거진 _ 이성관)

지난 9월 2일부터 개최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돈의문 등 5개 지역에서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건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밤도깨비야시장”은 청년창업의 산실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한시적 행사의 경우, 시민들이 개선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전시를 찾은 시민들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난해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내부에 관람을 유도하는 장치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밤도깨비야시장의 경우도 대체적으로 호평을 얻었으나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밤도깨비야시장 개장 전부터 줄 서 있는 시민들(시사매거진 _ 이성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밤도깨비야시장(시사매거진 _ 이성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 이모(여, 30) 씨는 “서울이 활기가 넘치는 도시가 된 것 같다”며 “야시장의 음식들도 맛있고 볼 것도 많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공원 내에 쓰레기처리 등의 문제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도시의 전통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여 곳의 볼거리 중 가장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곳을 선정하는 캠페인을 벌이 등 계속적인 시민참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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