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품, 한 길만 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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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품, 한 길만 걸어 왔다
  • 정용일 기자
  • 승인 2017.10.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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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시사매거진 234호=정용일 기자] 지역기업의 역할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소속지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이다. 지역발전에 있어 우량한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지자체와 기업들 간의 상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업이 공통의 시각을 갖는 일이 중요한 만큼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기업인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부산사료(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제품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옆길로 새거나 보다 빠른 길을 찾아 질러 가려하지 않고 묵묵히 한 길만을 걸어온 것이 사료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효했다. [출처_부산사료(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

지난 2001년 경남 의령에 자리 잡은 부산사료(주)(대표 김정학)는 동물용사료(한우, 젖소)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배합사료가 주축을 이루던 축산업계에서 일찌감치 TMR(F)사료(반추동물용섬유질배합사료)의 연구, 개발에 노력해 온 부산사료(주)는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양축농가, 지역사회, 사료공장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1+등급 이상 출현율 90%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 50%이상의 출하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이처럼 부산사료(주)가 지난 17년 동안 우수한 출하성적을 내고 있는 데에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생산된 우수한 제품에 있다.
김정학 대표는 “부산사료(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제품 그 자체라 할 수 있다”라며 “옆길로 새거나 보다 빠른 길을 찾아 질러 가려하지 않고 묵묵히 한 길만을 걸어온 것이 사료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효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료 품질 향상을 기본원칙으로 보다 나은 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트렌드에 부응하며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라며 “이 같은 노력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년 가까이 기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 대표. 그는 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많은 기회와 위기에 직면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섬유질배합사료업계의 한 주축에 서서 임직원들과 함께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부산사료(주)의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고 한다.
앞으로 부산사료(주)는 함께 해온 임직원들과 지금의 노력을 지속하며 사료원료로서의 이용가치가 높은 부산물, 국내산조사료 등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수입원료(조사료)의 의존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사료적 가치는 높으나 수급과 품질의 불안정은 부산물 이용의 가장 큰 어려움이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이 부산물을 어떤 식으로 가공하여 보관하고 어떤 원료와 배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큰가의 연구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지역 내 입주업체들과의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 필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산업이 조화를 이뤄야 할 것이다. 부산사료(주) 역시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통해 의령군과 함께 상생의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내 입주업체들과의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상호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자자체와 업체들 간의 정례적인 간담회는 물론 현장 방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의령지역은 경남에서도 낙후되고 인구도 적은 실정이라 업체들이 입주하여 사업을 하기엔 인력 공급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역 내 공단 입주업체에서는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신규 업체의 입주 제약을 받기도 하는 실정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현재로선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의견이다.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때문에 김 대표의 이 같은 바람은 부산사료(주)의 바람이 아닌 대부분의 기업인들이 바라는 바일지도 모른다.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그것은 지역발전을 이루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
부산사료(주)는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더불어 같이 동반 성장하고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미력하나마 이바지하고 있다. 올바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사료(주). 이러한 목표아래 김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사료(주) 김정학 대표

Q. 의령군 기업인의 입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지역적으로는 경남의 중심이지만 지역의 특성(우수성)에 대한 포지셔닝의 미약으로 인한 초 고령화된 의령군의 입주 업체에서는 무엇보다 근로자 수급이 제일 어려운 점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인구 유입 문제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노후화 된 공공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체의 정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의령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점은 무엇이며 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A. 좋은 점이라면 우선, 청정지역이며 지자체에서 업체가 적은 관계로 각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준다는 점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각종 자금 지원을 많이 해주는 한편 주민 등 각종 민원 야기 시, 적극적인 중재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 되어 사업을 원활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Q. 대표님께 비춰지는 경남 의령은 어떤 도시입니까.

A. 지리적으로는 경남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장점을 지닌 것 같지만 창원권과 서부경남의 중간 지역이라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이 많이 있는 실정이나, 군수님 부임 이후 초고령화된 지역을 인구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체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새롭습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과 지역기업,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 의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배려하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는 도시라 생각합니다. 우리 부산사료(주)의 임직원들 역시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에 옮기는 그런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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