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_YTN 뉴스 캡처]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큰 아들이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며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남경필 지사 아들을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남경필 지사 아들 집에서 필로폰 2g을 찾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14일부터 핀란드와 독일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죄송하다. 오늘 새벽 둘째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군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 아들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남경필 큰 아들은 잎서 3년 전인 2014년에도 후임병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남씨는 당시 업무와 훈련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A 일병을 수차례 때린 혐의와 B일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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