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_YTN화면 캡처]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240번 버스 진실공방이 여전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건 초기 운전기사의 잘못으로 치우쳐 가던 상황이 CCTV가 공개되면서 기사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진 듯 보인다.

12일 YTN 뉴스를 통해 공개된 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무차별 마녀사냥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CCTV영상을 보면 당초 알려진 내용과 달리 어린아이는 친구들을 따라 스스로 버스에서 내렸고, 버스는 즉각 2차선으로 진입했다. 아이 엄마가 정차를 요구했을 땐 이미 2차선을 달리고 있던 터라 안전상의 이유로 다음 정류장에 내려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CCTV공개 후 네티즌은 “lsjx**** Cctv없었으면 어쩔 뻔...” “sch0**** 내부 cctv 공개하면 논란은 사라질듯 버스안도 사람 많아 보이지는 않은 것 같고” “jju9****정말 이렇게 진실은 늦게 밝혀질 수밖에 없었나 그 한명의 거짓제보자의 글로 버스기사만 억울할 뻔했다. 한쪽 말만 듣고 그렇게 몰지 좀 마” 등의 반응이다.

한편, 아이는 당초 알려진 4세가 아닌 우리 나이 7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버스 내부의 모습은 아이엄마의 반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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