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밖에서 이루어진 덕선♡정환 커플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 (사진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캡쳐)

(시사매거진 = 이은진 기자)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의 열애 소식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류준열, 혜리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다”,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여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015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여 인연이 된 두 사람은 당시 혜리(덕선 역)와 류준열(정환 역), 박보검(택이 역) 사이에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되며, 시청자로 하여금 누가 덕선의 남편이 될 것인지 상상하고 응원하는 즐거움을 주곤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혜리와 류준열 (사진 출처 = tvN)

이른바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과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관심과 지지가 높았던 가운데, 드라마 속 결말은 택이였다. 하지만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인정과 함께 ‘어남류’ 지지 팬들의 아쉬움이 현실에서 달래지고 있다.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 (사진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캡쳐)

한편 8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는 혜리♡류준열 커플은 한때 예능 프로그램과 V앱을 통해 볼링을 자주 친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공통된 취미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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