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40 대진 확정!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 시작!

 

   
 

 7월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 출전하는 28인의 파이터가 모두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의 2차 방어전을 비롯해 100만불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ROAD FC(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의 16강 본선까지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중국, 동남아, 일본, 러시아, 인터내셔널 예선을 통해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의 강자들이 실력을 겨뤄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XIAOMI ROAD FC 040에서 본선 첫 라운드가 펼쳐지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사진·자료제공: 로드FC]

 ▲ 2부 제 9경기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강동국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 마이티 모(47, MILLENNIA MMA)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강동국(40, 팀파라다이스)다. 마이티 모는 2015년 10월 ROAD FC(로드FC)에 데뷔 후 강력한 모습으로 내리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최홍만을 꺾고 우승하며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XIAOMI ROAD FC 035에서는 카를로스 토요타를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강동국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레슬링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1년 세계대학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레슬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그래플링 실력을 갖고 있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제프 몬슨에게 판정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동안 타격과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한 강동국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 2부 제 8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사사키 신지 VS 구켄쿠 아마르투부신

일본의 사사키 신지(37, BURST)와 중국 지역예선을 통해 본선에 합류한 몽골 출신 구켄쿠 아마르투부신(32, SHIREN BEELII)이 맞대결한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 사사키 신지는 ROAD FC에서 김창현, 최종찬, 박원식, 브루노 미란다를 차례로 꺾고 ROAD FC 라이트급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도전해 아쉽게 패했지만 인터내셔널 예선 A조에서 알버트 쳉을 누르고 16강 본선에 합류했다. 이에 맞서는 구켄쿠 아마르투부신은 중국 다수의 단체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으며 베이스인 킥복싱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퍼붓는 파이터다. 토너먼트 중국 지역예선에서는 호드리고 카포랄과 샹리앤루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 사내남격투기)과 브라질 단체 ‘드래곤 파이트 챔피언’ 출신 톰 산토스(33, BRAZILIANTHAI)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 2부 제 7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톰 산토스 VS 남의철

브라질 단체 ‘드래곤 파이트 챔피언’ 출신 톰 산토스(33, BRAZILIANTHAI)와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 사내남격투기)이 본선무대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지난 6월 10일 열린 XIAOMI ROAD FC 039에서 김승연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라파엘 피지에프가 경기 중 부상을 입어 본선 출전이 좌절됐다. 라파엘 피지에프의 공백을 남의철이 채우면서 둘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톰 산토스는 지난 4월 남의철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한 다크호스다. 강하고 빠른 타격을 앞세워 남의철에게 생애 첫 TKO패를 안겼다. ROAD 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 출신 남의철은 약 3년 6개월 만에 가진 ROAD FC 복귀전에서 톰 산토스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변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려는 톰 산토스와 복수를 위해 이를 간 남의철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 호니스 토레스는 39전을 치르며 단 5번의 패배만 허용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춘 강자다.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고, 슈토 브라질, MMA 챔피언스 리그의 챔피언이다.

▲ 2부 제 6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호니스 토레스 VS 엘누르 아가에프

‘슈토 브라질 챔피언’ 호니스 토레스(31, NOVA UNIAO)와 러시아 지역예선 우승자 엘누르 아가에프(27, MFP)가 대결한다. 호니스 토레스는 39전을 치르며 단 5번의 패배만 허용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춘 강자다.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고, 슈토 브라질, MMA 챔피언스 리그의 챔피언이다. 지난 2월 에르멕 트라오브를 꺾고 16강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FP에서 치러진 러시아 지역예선에서 우승하며 본선에 진출한 엘누르 아가에프는 13승 7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묵직한 펀치와 탄탄한 그라운드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 2부 제 5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시모이시 코타 VS 박대성

일본 지역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시모이시 코타(30, SHOOTO GYM BLOWS)는 ‘크레이지 독’ 박대성 (24, 팀몹)과 만났다. 시모이시 코타는 일본 슈토, 판크라스, DEEP에서 활약했고 그라운드 기술과 펀치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강자다. 일본 지역예선에서 에토 키미히로를 1라운드 2분 5초 만에 TKO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맞서는 박대성은 ROAD FC 라이트급의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인 유도와 레슬링을 활용한 그라운드 상황에 강하다. 지난 2월 인터내셔널 예선 A조에서 ‘주짓수 강자’ 호드리고 카포랄을 꺾으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 ‘미스터 암바’라는 별명처럼 유도를 베이스로 한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앞세운 김창현.
 

▲ 2부 제 4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김창현 VS 만수르 바르나위

‘미스터 암바’ 김창현(33, 팀매드)과 ‘유럽을 휩쓴 강자’ 만수르 바르나위(25, 팀매그넘)이 맞붙는다. 김창현은 2004년 데뷔해 국내와 일본단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미스터 암바’라는 별명처럼 유도를 베이스로 한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앞세운다. 지난 2월 인터내셔널 예선 A조에서 ‘판크라스 챔피언’ 앤디 메인을 누르고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4월 기원빈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만수르 바르나위는 러시아 M-1과 영국 BAMMA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강자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와 타격능력을 고루 갖춘 웰라운더로 평가받는다.

 ▲ 2부 제 3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토니뉴 퓨리아 VS 난딘에르덴

화끈한 타격가들이 만났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0, 팀파이터)과 ‘브라질 BITETTI COMBAT 챔피언’ 토니뉴 퓨리아(29, 핏불 브라더스)가 격돌한다. 난딘에르덴은 복싱선수 출신답게 강력한 타격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한다. 최근 바오인창, 기원빈, 박원식, 브루노 미란다를 연달아 꺾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39전 33승 6패의 전적을 보유한 토니뉴 퓨리아는 33승 중 절반 이상이 KO/TKO 혹은 서브미션 승일 정도로 물러서지 않는 화끈한 경기를 펼친다. 지난 2월 인터내셔널 예선 A조에서 이형석을 꺾고 16강 본선에 합류했다.

 ▲ 2부 제 2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샤밀 자브로프 VS 레오 쿤츠

챔피언과 챔피언의 맞대결이다. ‘M-1 챔피언’ 샤밀 자브로프(33, AKHMAT FIGHT CLUB)와 ‘IMPACT FC 챔피언’ 레오 쿤츠(34, 아메리칸 탑 팀)가 만났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형으로도 잘 알려진 샤밀 자브로프는 러시아 M-1과 Octagon FS에서 챔피언 출신의 강자다. 러시아인 특유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타격에 능하다. 2월 인터내셔널 예선 A조에서 김원기를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레오 쿤츠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혼혈 파이터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고,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도 있다. 미국 IMPACT FC와 CFX 챔피언 출신인 레오 쿤츠는 타격과 그라운드 능력이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권 파이터’ 홍영기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고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 2부 제 1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바오인창 VS 레드 로메로

중국의 바오인창(23, XINDU MARTIAL ARTS CLUB)과 필리핀의 레드 로메로(30, BAMF MMA)가 16강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중국 지역예선에서 왕밍우를 1분 38초 만에 꺾고 16강 본선에 합류한 바오인창은 다수의 복싱 및 무에타이 대회에서 입상한 타격가다. 10승 2패 1NC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 URCC 챔피언 출신’ 레드 로메로는 URCC에서 치러진 동남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우승하며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무에타이 베이스인 레드 로메로 역시 타격전을 선호해 불꽃 튀는 타격전이 예상된다.

 ▲ 1부 제 5경기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미들급 전 챔피언’ 후쿠다 리키(36, 그라바카)와 김훈(37, 팀파이터)이 1부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지난해 맞대결 예정이었으나 후쿠다 리키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돼 다시 한 번 대결이 성사됐다. 후쿠다 리키는 ROAD FC에서 김희승, 윤동식, 이둘희, 전어진을 차례로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현 챔피언 차정환에게 패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지난 2월 김내철을 꺾고 다시 왕좌를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훈은 2004년에 데뷔한 1세대 파이터로서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여러 단체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간다.

 ▲ 1부 제 4경기 플라이급 라이카 에미코 VS 김해인

‘복싱 세계 챔피언’ 라이카 에미코(43, RIGHT THING ACADEMY)와 ‘태권 파이터’ 김해인(25, 싸비MMA)이 만났다. 라이카 에미코는 복싱 챔피언 출신답게 빠르고 정확한 펀치가 일품이다. 지난 3월 XIAOMI ROAD FC 037 XX(더블엑스) 메인이벤트에 올라 ‘여자 권아솔’ 강진희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던 김해인은 태권도의 화려한 킥 기술과 스텝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XIAOMI ROAD FC 033에서 데뷔해 중국의 린허친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 1부 제 3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정두제 VS 알렉산더 메레츠코

‘체조 파이터’ 정두제(36, 로닌크루)와 러시아 MFP의 라이트급 현 챔피언 알렉산더 메레츠코(25, MFP)가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로 격돌한다. 정두제는 49전을 치러 32승을 거둔 실력자다. 예측불허의 타격으로 상대를 침몰시킨다. 이에 맞서는 알렉산더 메레츠코는 타격과 그라운드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 1부 제 2경기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이형석 VS 박해진

‘공무원 파이터’ 이형석(30, 팀혼)과 박해진이 주짓떼로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 지난 2월 토니뉴 퓨리아에게 패하며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형석과 같은 날 조영승을 꺾고 승리한 박해진이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로 만났다. 이형석과 박해진 모두 주짓수로 다져진 탄탄한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싸움의 진수가 펼쳐질 예정이다.

 ▲ 1부 제 1경기 미들급 임동환 VS 김지훈

임동환(22, 팀스트롱울프)과 김지훈(27, 레드훅멀티짐)의 미들급 경기로 대회의 포문을 연다. 임동환은 킥복싱과 삼보를 베이스로 한 타격을 앞세운다. 지난 3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2에서 최인용을 상대로 데뷔해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는 화끈한 경기를 펼쳐 승리했다. 김지훈은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지난해 9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29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김지훈 역시 복싱을 베이스로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이는 스타일이라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역대 최대 상금이 걸린 세계 최초의 MMA 올림픽…100만불 토너먼트

7월15일 XIAOMI ROAD FC 040 대회와 함께 한국이 낳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로드FC가 역대 최고액의 상금 100만불(한화 약 11억 4400만 원)을 걸고 세계 최초로 MMA 올림픽도 개최된다.

로드FC의 100만불 토너먼트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MMA 올림픽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전세계 지역 예선이 시작돼 동남아시아, 일본,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예선까지 진행됐다. 토너먼트 예선에는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들이 모였고, 총 43명이 참가해 16인만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본선에 참가하는 16명의 파이터들의 국적만 해도 9개국이다. 개최국인 한국부터 시작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브라질, 몽골, 튀니지, 필리핀까지다. 16인의 파이터들은 국가대표로서 국가의 명예를 걸고 100만불의 상금을 얻기 위해 토너먼트에 나선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의 승자는 100만불과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 글러브 모양의 트로피를 받게 된다. 8강부터는 추첨을 통해 대진이 공개된다.

 전세계 9개국 전‧현직 챔피언들, ROAD FC로 집결

ROAD FC의 100만불 토너먼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세계 지역 예선을 실시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러시아에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예선까지 총 5번의 지역 예선을 연 것. 지역 예선을 거쳐 총 43명의 참가자 중 16명이 본선 진출 티켓을 얻었다.

16명의 본선 진출 파이들의 국가부터 다양하다. 대한민국(남의철, 박대성, 김창현), 브라질(톰 산토스, 호니스 토레스, 토니뉴 퓨리아), 몽골(구켄쿠 아마르투브신, 난딘에르덴), 러시아(샤밀 자브로프, 엘누르 아가에프), 일본(사사키 신지, 시모이시 코타), 미국(레오 쿤츠), 중국(바오인창), 필리핀(레드 로메로), 튀니지(만수르 바르나위)까지 총 9개국이다. 각자 나를 대표해 국가대표로 전세계 파이터들과 경쟁하는 것이다. 이들 중 총 9명은 전‧현직 MMA 챔피언(남의철, 톰 산토스, 호니스 토레스, 토니뉴 퓨리아, 샤밀 자브로프, 사사키 신지, 레오 쿤츠, 레드 로메로, 만수르 바르나위)이다. 두 개 단체 챔피언 타이틀을 가진 파이터도 4명이나 된다. MMA 챔피언을 제외한 선수들도 각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승을 차지했던 강자들이다. 난딘에르덴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시모이시 코타는 전일본 아마추어 슈토 선수권대회 우승, 바오인창은 마카오 국제 무에타이 우승, 박대성은 레슬링 선수, 김창현은 유도 선수 출신이다.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파이터들은 7월 15일 16강 토너먼트에 참가, 8강행을 위해 대결한다. 8강은 16강 본선 경기가 끝난 후 대진이 추첨으로 결정된다.

 키워드로 보는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전세계 지역 예선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이 모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지역 예선의 첫 스타트를 끊어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A, B조, 러시아, 동남아시아, 일본까지 총 5개의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 이제 최종 16인이 확정, 7월 15일 16강 본선 진행을 앞두고 있다. 약 7개월간의 대장정으로 펼쳐진 ROAD TO A-SOL의 전세계 지역 예선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 ROAD TO A-SOL

ROAD FC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세계 MMA의 중심을 한국과 아시아로 돌려놓기 위한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다. 그래서 체급도 라이트급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지역 예선을 거쳐 통과한 16인이 토너먼트를 벌여 최후의 1인을 선정하고, 권아솔과 마지막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토너먼트 우승자와 ‘끝판왕’ 권아솔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고, 100만불의 상금을 받는다.

# 5개 지역 예선, 43명의 예선 참가자

ROAD TO A-SOL은 전세계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은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예선 A, B조, 중국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러시아 지역 예선까지 나눠서 치러졌다.

참가한 파이터들도 많다. 일본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예선에 제한된 엔트리 때문에 각각 4명씩 12명의 정예 멤버들이 참가했고, 중국 지역 예선에는 중국 최고의 실력자 9명이 나섰다. 참가자가 가장 많은 지역 예선은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예선으로 총 22명이 참가했다. 리저브 매치를 제외, 지역 예선에 참가한 파이터들의 총 합은 43명이다.

# 9개국의 16강 본선 진출자

본선 진출자들의 국적도 다양하다. 16강 본선에 오른 파이터들의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브라질, 몽골, 필리핀, 튀니지, 러시아까지 총 9개국이다. 한국과 브라질이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몽골과 일본, 러시아가 2명씩, 미국, 중국, 필리핀, 튀니지가 1명씩 16강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다.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파이터들은 각 나라의 국가대표로 7월 15일 본선 경기에 나선다.

# 7월15일 열릴 16강 본선

5개의 지역 예선은 지난 6월 10일 XIAOMI ROAD FC 039을 끝으로 종료됐다. 키르기스스탄의 라파엘 피지에프가 김승연에게 승리했음에도 불구, 부상으로 남의철이 대체해 16인이 모두 결정됐다. 16인의 파이터는 7월15일 16강 본선 대결을 펼친다.

 ROAD FC(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https://www.youtube.com/roadfc)에서 생중계된다.

 

[XIAOMI ROAD FC 040 2부 / 7월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강동국]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사사키 신지 VS 구켄쿠 아마르투부신]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톰 산토스 VS 남의철]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호니스 토레스 VS 엘누르 아가에프]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시모이시 코타 VS 박대성]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토니뉴 퓨리아 VS 난딘에르덴]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김창현 VS 만수르 바르나위]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샤밀 자브로프 VS 레오 쿤츠]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 바오인창 VS 레드 로메로]

 

[XIAOMI ROAD FC 040 1부 / 7월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플라이급 라이카 에미코 VS 김해인]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정두제 VS 알렉산더 메레츠코]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이형석 VS 박해진]

[미들급 임동환 VS 김지훈]

 

[XIAOMI ROAD FC 041 /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브루노 미란다 VS 기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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