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4일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이 허가한 사회공익 단체로서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장학도서를 후원하는 교육복지 후원 기관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환경의 지역 내 아동들을 발굴해 적극 후원하고자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며, 업무협약 체결 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강릉시 드림스타트에 7천68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강릉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10명에게 1년간 60만원씩, 장학생 1명에게 컴퓨터 1대(80만원 상당) 지원, 그 외 교육동영상 수강권 50명(4천200만원 상당) 및 영어회화 동영상 수강권 30명(1천800만원 상당), 도서후원 10개 기관 1년 100만원(1천만원 상당) 등 장학금 이 외의 다양한 혜택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이번 후원은 교육·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 청소년과 아동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하고자하는 사회공익사업인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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