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박차

▲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2기 훈련생 모집
[시사매거진] 고양시는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훈련생을 모집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비 1억1천7백2십만 원, 시비 2천9백3십만 원 총 사업비 1억4천6백5십만 원이 지원된다.

훈련 프로그램은 세트 디자인 부문과 세트 제작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대상은 학력과 성별 제한 없이 미취업자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개월이며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최종 소형세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강사진과 치밀한 훈련프로그램으로 훈련생이 실무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영화미술 분야에 속하는 세트 디자인·제작 분야는 인테리어, 무대, 전시장 및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와도 연결되며 약 2∼3년 정도의 꾸준한 현장 경험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산업 이해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한다면 고양시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각 부문 10명씩 총 20명의 선발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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