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베트남 대학생 교류축전 3박4일간 대구서 개최

▲ 대구광역시
[시사매거진] 대구시는 영호남 대학생 및 지역 거대 투자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의 대학생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베트남 대학팀 입국을 시작으로 8일까지 3박4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 대학생들이 대구지역의 명소를 탐방하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 대구시의 선진 시설을 견학하며, 삼성라이온즈파크 방문 야구경기 관람체험과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 및 지속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혁신포럼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국내·외 교류사업인 ‘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 사업은 대구시와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에서 주관해 올해 4∼5월에 참여대학생을 모집·선발했으며, 1차 대구지역 개최 외에도 2차 광주, 3차 베트남 현지 개최 일정도 예정돼 있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3박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각 지역 대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대구를 마음껏 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향후 지역 연계산업 육성 등 대학이 지역발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교류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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