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도서관, 오는 8월 6일∼7일 제11회 ‘2017 여름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지난해 두정도서관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독서캠프 모습
[시사매거진]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7일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독서캠프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아이들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11번째 맞이하는 1박2일 독서 캠프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성원 속에 2015년부터 연2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두정도서관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입교식에 이어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를 통해 친구들,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아동도서로 선정된 소중애 작가의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책으로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을 넓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독서로 씨줄을 짜 놓자!’란 주제로 직접 소중애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인터넷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두정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찾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독서캠프 뿐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73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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