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등 120여 명 참석, 개관식 갖고 시설 둘러보는 시간 가져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

▲ 광양시
[시사매거진]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광영동 주민들의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광영동 금영로 127)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송재천 의장,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영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가 우리 시민 가까이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의 건강 요구에 맞춰 나가고 있다.

센터에서는 혈압, 당뇨, 빈혈,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과 체지방 측정 등 개인별 체력측정과 처방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플러스 운동, 65세 이상 어르신의 유연성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건강100세 체조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 하루 15분에서 30분만 해도 체중감량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최신형 장비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순환하는 ‘순환운동’과 ‘치매예방 미술·체조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금연 클리닉’과 ‘심뇌혈관예방 교실’, ‘우리가족 건강식단 및 체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남상빈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건강 100세 시대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