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사례관리 실천을 위한

▲ 개인정보보호 및 기록향상 전문교육
[시사매거진] 남양주시는 지난 6월 30일 평내도서관에서 읍면동 사례관리담당과 통합사례관리사, 희망케어센터·노인복지관 사례담당 등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 7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례관리 실천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와 ‘사례관리 기록향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 기능 강화와 지난 6월 2일 보건복지부 민관정보공유시스템(지자체와 복지기관의 사례관리대상자 정보공유 및 공동사례 수행을 위한 시스템) 오픈에 따라 사례관리담당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와 보다 강화된 인식이 필요해 실시됐다.

강사로 초빙된 사회보장정보원(SSIS)의 함승목 과장은 개인정보 침해 사례 및 대응, 복지업무 수행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업무 수칙과 필수 이행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사례관리 업무담당을 위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민-관 통합사례관리담당의 협업과 전문화 된 사례관리 수행을 위해 임남희(신안산대학교겸임)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기록의 중요성, 기록의 목적, 좋은 기록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 임남희 교수는 사례기록은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원조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부단히 검토하고 개선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업무 수행에 있어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화된 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복지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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