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평창아라리 지역해설사양성교육과정이 오는 4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2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평창아라리 보존회에서 진행한 이번 과정은 최진성(고려대 문화콘텐즈학 석사)강사가 매주 화요일 5시부터 2시간의 강의를 통해 아라리 해설사의 역할, 평창아라리의 역사와 인물, 강원도 아리랑에 대한 기본소양 등을 교육하고, 정선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관람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당초 10주간의 과정이었으나 2주 연장해 12주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내용 중 자체 워크숍을 통해 해설스토리를 개발하고 시연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평창아라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평창아라리 지역해설사는 10명으로 향후 미탄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평창아라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성훈 평창아라리 보존회장은 “평창아라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라리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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