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시사매거진]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올바른 보급과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 을 위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한국복지대학교 이중엽 교수로부터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듣고 체험키트를 활용해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내·외부 시설을 돌아보며 고령자, 임산부, 시각장애인, 하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평소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알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에 설치된 많은 구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은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체험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본 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자의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중심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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