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회복과 상호화합

▲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교육
[시사매거진] 예천군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과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김성훈 선임연구원의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자'라는 주제로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해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HS기획 황성대표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손상된 감정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화합과 교류의 자리로 만들어 참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증진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환경에서 편안히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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