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강소농 50명 대상 3차 후속교육 실시

▲ 강소농 역량강화 3차 후속교육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2017 강소농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3차 후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소농 후속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총5회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 실현을 위한 사업계획서 구성 및 작성실습을 통해 강소농 경영체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개별 강소농 농가의 기술수준 및 경영 상태에 대한 진단과 처방, 경영 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전략 교육과 ‘인사이트 플로우 김종옥 컨설턴트’의 정밀경영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속교육을 통해, 강소농 개별농가 경영능력 진단과 세부사업계획서 컨설팅으로 농가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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