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

 아시아인 최초 찰리바틀렛 상 수상

미국 골프계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대표하는 찰리바틀렛 상은 42년간 단 32명의 선수에게만 허락돼 가치 있는 상으로, 올해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최경주 선수를 선정했다. 

전 세계를 돌며 PGA 통상 8회의 우승 경력과 13년간 꾸준히 매년 20여 게임을 소화하는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베풀어 온 사랑과 나눔의 정신과 특히 국가와 인종을 넘어선 수많은 기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지난 4월10일 마스터즈가 열리는 어거스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경주 선수는 “기부자에 앞서서 자신이 먼저 받은 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따랐을 뿐”이라고 겸손히 답했다. 

 

기아자동차(주) 

KPGA와 3년 연속 공식 후원 체결

(사)한국프로골프협회는 기아자동차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갖고 KPGA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3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기아자동차 서춘관 상무와 KPGA 강욱순 부회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이인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업계 유일의 KPGA 코리안투어 후원사로서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9을 직접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양수진 우승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664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에서 양수진(22,정관장)이 보기 없이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73-69-68)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번 홀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9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높은 집중력과 여유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양수진은 최종라운드 18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약 10개월 만에 얻은 값진 우승으로 양수진은 KLPGA투어 개인통산 5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2013 KLPGA투어 상금순위 10위를 기록 중이던 양수진은  140,415,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013 KPGA 아카데미투어 2회 대회, 

김민준 프로 데뷔 첫 우승

올 시즌 KPGA 아카데미투어 두 번째 대회에서 프로 3년차 김민준(23)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시절 3부 투어인 프론티어투어 우승에 이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스카이72 G.C. 클래식코스(파72. 6,910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준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김태훈(28)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김민준은 버디5개에 보기는 2개로 막으며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KPGA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라 무척 기분이 좋다. 가장 자신 있는 아이언샷이 잘됐다. 마지막 날에는 5m 안팎의 퍼트도 들어가며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캘러웨이골프, 

300야드 스푼 챌린지 개최

캘러웨이골프에서는 필 미켈슨의 비밀병기인 캘러웨이 엑스 핫 페어웨이 우드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장타자를 가리는 ‘캘러웨이 X HOT 300야드 스푼 챌린지’를 4월18일부터 5월17일까지 개최한다.

캘러웨이 X HOT 300야드 스푼 챌린지는 전국 6개 도시에서 예선을 거쳐, 각 지역별 비거리 기준 상위 5명을 선발해 총 30명이 최종 결승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참여방법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나이, 성별, 프로/비프로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방식은 현장에 준비된 X HOT 스푼을 이용한 3번의 샷 중, 최고 비거리를 기록하여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캘러웨이골프 

가장 강력한 ‘헥스 크롬 플러스’ 골프볼 출시

골프볼의 핵심 요소 가운데 강력한 비거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볼 시드이다. 헥스 크롬플러스는 ‘고탄성 코어’와 ‘코어’를 감싸고 있는 2겹의 맨틀인 ‘듀얼맨틀’로 완성되어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볼 스피드를 자랑한다. 듀얼맨틀의 경우 안은 부드럽고 밖은 단단하게 만들어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로부터 전달된 모든 에너지를 손실없이 폭발적인 비거리로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또한 투어 선수를 위한 5피스 골프볼 ‘헥스 블랙 투어’에도 적용된 기술인 듀라 스핀 커버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볼의 스핀을 증가시켜 숏게임에서보다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는 우수한 컨트롤 능력도 갖췄다.

 

해솔리아컨트리클럽, 

KPGA, SBS골프 ‘KPGA 해솔리아투어’ 신설

총 상금 3억 원 규모의 ‘KPGA 해솔리아투어’가 새롭게 창설돼 한국프로골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해솔리아컨트리클럽과 한국프로골프협회, SBS 골프는 지난 4월19일 조인식을 갖고 ‘KPGA 해솔리아투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KPGA 해솔리아투어’는 총 3개 대회로 진행되며 대회당 1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또한 종합상금순위 3명에게는 차기년도 KPGA 코리안 투어 시드권이 주어져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정규 27홀과 비거리 400m의 파3홀 18홀을 갖추고 있으며 해솔리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3 챌린지투어 1회 대회, 

문태양 프로 데뷔 첫 우승 차지

올 시즌 챌린지투어 첫 번째 대회에서 ‘루키’ 문태양(19)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월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미CC 백호, 청룡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문태양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문태양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이성호(26)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3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을 공동 26위로 통과해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멤버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문태양은 “이번 대회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좋은 위치에서 두 번째 샷을 하니 그린적중률도 높아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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