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여성단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특화된 공방체험

▲ 동두천 관광특구에서 즐기는 다양한 공방체험
[시사매거진]지난 25일 동두천 특화사업지원센터에서 동두천 성당 청년부 10여명을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보산동 관광특구의 디자인아트빌리지에 입주한 꾹이공방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체험자는 “디자인아트빌리지 SNS(http://blog.naver.com/dav2016) 홍보 채널을 보고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동두천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함께 하며 성당 청년부 간에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특화사업지원센터에서는 가죽공예, 칠보공예, 플라워공예, 토탈공예, 리본공예, 목공예, 니트공예, 금속공예, 전래놀이, 도예, 팝아트, 흑백사진, 그림, 선물포장 등 20가지 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아트빌리지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 27개의 다양한 공방이 들어오면서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60개의 공방을 유치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지역단체 및 초등학생 대상의 센터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중심의 개별 공방 프로그램 등 30여 차례 체험이 이루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양주, 의정부, 연천지역 학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면서 공방 특화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동양대학교 및 신흥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디지털조형장비(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활용교육이 시범적으로 10여 차례 진행돼 젊은 세대와 창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두천시는 하반기에 운영체계를 정비해 많은 시민들이 공방체험에 참여하고 조형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 위탁을 준비 중이다.

체험과 장비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특화사업지원센터(031-866-1502) 또는 전략사업과 (031-860-27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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