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 참여로 도민행복 실현

▲ 일손부족 농가 봉사활동(세정과)
[시사매거진] 충청북도 공무원의 금년 상반기 자원봉사 참여가 총 146회 2,085명으로 지난해 보다 봉사활동 참여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휴일을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직자의 봉사정신 함양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자 2014년부터 공무원의 봉사 활동 참여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상반기 자원봉사 실적은 일손 부족농가 1,078명, 사회복지시설 563명, 장애인 물품생산봉사 444명 등 총 2,085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봉사활동 참여 1,412명에 비해 47%가 증가한 실적이다.

충청북도 공무원의 자원봉사 실적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 2104년부터 본격 시작한 공무원 자원봉사 시책이 정착되고, 특히 도의 특수시책인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한 봉사 활동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 조병옥 행정국장은 “공무원의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충북 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공무원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연 2회 이상 참여를 목표로 부서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앞으로도 함께하는 충북 운동으로 지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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