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2시 10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작은음악회’

▲ 숲속갤러리 작은음악회
[시사매거진]충북도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합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야간개방 확대, 영화 관람료 할인, 주요 전시관람 시설 무료 및 할인, 문화시설 문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숲속갤러리 작은 음악회’를 열어 더위와 일상이 지친 직장인들에게 6월의 녹색과 함께 쪽잠 같은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며 6. 28.(수) 12시 10분부터 40분간 충북연구원, 충북문화재단, 충북학사, 충북문화재연구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도청 직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성악, 생활댄스 등의 공연을 출연자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마련했다.

박태인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이은선 충북음악협회 이사의 성악공연, 신동식 신동댄스학원 원장의 생활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충북도청 직원들이 틈틈이 연마한 기타연주와 트럼펫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일택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난 5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처음 시작한 작은 음악회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도 공연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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