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대 청도군의회
[시사매거진] 청도군은 제7대 청도군의회가 개원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제7대 군의회는 그 어느대 보다도 주민들 가까이에서, 현장에서 발로 뛰고 노력하며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민의의 대변자와 군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살펴보면,

청도군의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코자 매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과 방문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주민불편사항이나 사고의 위험이 큰 주요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223회 임시회에서는 풍각지구 농어촌용수개발사업지구,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지, 삼계계곡 비상대피로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설계에 따른 적정 시공유무를 점검했으며, 제225회 정례회에서는 유호근린공원 조성 사업지, 청도온천 접근도로개설공사현장, 오봉1천 소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업마무리를 당부했다.

또한, 제232회 임시회에서는 자전거시범공원 조성공사, 운문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지, 청도삼거리-원정교간 도로확포장공사구간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현장, 용산지구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토록 했다. 최근에는 환경관리센터 및 농산물프라자 보수공사현장,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 마을을 방문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청도군의회는 그동안 본회의에서 의안처리 해오던 것을 좀 더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2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결성을 의결해 운영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2개의 상임위 체제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의안에 대한 사전검토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의안 제출부서와 의회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검토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폭넓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회의 진행상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간 상임위원회에서는 총 24차례 회의(운영행정위원회13회, 산업경제위원회 11회)를 개최해 “청도군아동복지증진에관한조례” 등10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또한 “청도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조례”등 민생관련 조례를 의원발의해 노인후생과 복리 증진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청도군의회에서는 현장에서 수렴한 군민의 여론을 모아 의제화 해 현안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사전 토론 및 검토해 대안을 마련코자 정례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열리는 간담회는 의원과 부단체장을 비롯한 실과소장이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만나 군정 주요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의원들이 전달하는 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함으로서 원활한 군정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요사례로, 2014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운문 삼계리 인명피해사고시 간담회를 통한 신속한 사후조치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적극 주문해, 조속한 사고수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임시가교를 설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6년도에는 대동지 제방둑 붕괴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방문해 위로했으며, 간담회를 통한 사후조치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토록 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를 최소화 했다.

청도군의회는 집행부와 때로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군정발전을 위한 일에는 적극 손을 맞잡고 함께 동참함으로서 군정의 합리적인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 감이 홍수 출하되는 시기에는 생산자와 유통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부산등에서 열리는 판촉행사에도 매년 참여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명절의 실시되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도 적극 동참하고, 연말연시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물 전달과 더불어 말벗이 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집행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 상호보완하고 협력해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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