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7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스테디셀러 뮤지컬 ‘넌센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소외시설에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넌센스‘는 다섯 수녀들의 발칙하고 황당한 버라이어티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1991년부터 23년간 1,000만명 이상의 관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언더스터디지만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등 5명의 수녀들이 가진 반전 매력으로 관객에게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시간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티켓배부 없이 오후 6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뮤지컬 ‘넌센스‘는 뮤지컬의 고전이라고 불릴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랫동안 공연돼 온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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