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향토문화탐방
[시사매거진]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24일 청소년 및 지도위원, 동직원 등 40명이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을 방문해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을 견학하고 도자기 체험을 하는 등 청소년 향토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 헤이리마을 내 위치한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도자기 체험,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생활모습과 풍물 등을 접하며 옛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특히 다음날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 군(의정부서초등학교 5학년)은 “이번 체험을 통해 내가 직접 그린 ‘나만의 머그컵’을 갖게 돼 좋았고, 특히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옛 모습을 보며 책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전원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진표 의정부2동장은 “청소년들에게 학교를 벗어난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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