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원과 간담회 가져
[시사매거진]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 유진영 지부장 등 조합원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인천 지역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OBS 희망조합원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언론사와 조합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진지한 마음으로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진영 지부장을 비롯한 희망노조원들은 “백성학 회장은 11년 동안 소유와 경영의 분리로 건강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방송을 사유화하며 회사를 살리는 노력보다 직원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말하며,

OBS설립 취지와 시청자의 주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정기열 의장은 “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시기에 지역 언론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OBS의 빠른 운영정상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시청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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