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수시청 상황실…학생 22명에 1974만원

▲ 지난 26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주철현 여수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전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6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0명 등 총 22명에게 1974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분야별로는 성적우수 및 미래인재 장학생 6명, 희망키움 장학생 7명, 다자녀 장학생 5명, 율촌현대 장학생 4명이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성적우수 대학생은 150만원, 대학 4년을 지원하는 미래인재 대학생은 200만원을 받았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라남도가 주관해 설립했다. 여수시는 재단에 11억200만원을 출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대표해 장학금을 받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