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노하우로 녹색산업의 경쟁력 제고 한다”

녹색 산업은 세상을 바꿀 ‘제4의 물결’로서 2020년 녹색산업시장 규모는 약 3조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녹색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주)에코아이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모든 산업분야가 추구해야할 녹색성장

전 세계는 지구환경문제로 대두된 국제협약과 무역규제로 인해 환경문제가 단순한 대응차원을 넘어서 국가 및 기업에게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기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선진국들은 이미 지속가능한 발전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며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녹색산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협약으로 2005년부터 국제법으로 효력이 발효돼 선진국들에 대해 강제성 있는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를 상품으로 거래 가능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에 (주)에코아이는 기후변화 관련 비즈니스 선두주자로서 교토 메커니즘의 원리인 CDM사업, 배출권거래, 기업중심의 지속가능경영 및 탄소경영 시스템 구축 에너지 진단 및 ESCO사업, 지속가능한 디자인 및 환경 IT와 접목되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아이의 정재수 대표는 “지난해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발표한 ‘세계에너지전망보고서’는 신재생에너지가 2035년 전세계발전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이는 화석연료로 대변되던 에너지 권력이 자원의 공공성 성격이 강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넘어오는 것으로 세계에너지 시장의 재편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라고 전했다.
에코아이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1종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으로 국내 의무진단 대상인 에너지 다소비업체 진단은 물론 해외에서도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지난 2011년에는 태국, 베트남에 소재하고 있는 16개 업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식경제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FC(Feasibility Study)사업에도 참여해 중국 우시에 소재하고 있는 SK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을 진단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녹색경제로 가는 중요 제도, ‘배출권거래제’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녹색산업을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에 앞 다퉈 뛰어들었다. 그러나 유럽경제 위기와 산업예측 부족으로 결과는 초라했다. 녹색산업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정책과 맞물려 있는 만큼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등 충분한 명분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녹색경제는 물론 자원 효율적 경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비용부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장경제원리를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방지에 반영한 것이 바로 배출권 거래제로 이는 녹색경제로 가는 중요한 제도다. 한국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출권거래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이는 전력분야, 에너지다소비 산업에 명확성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신기술활용과 같은 배출감축에 필요한 투자를 하도록 유인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에코아이는 현재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 시장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업체로서 유럽 시장에서 6개월 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멤버쉽에 가입됐다. 현재 자체적으로 탄소배출에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 대표는 탄소배출권 관련 서적을 집필해 대학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정 대표는 “녹색산업 시장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과거 잘못된 관행과 정책을 버리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정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녹색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코아이는 21세기 환경선진국 실현을 선도하고 환경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세계 속의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진해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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