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제 통해 환경보전 실천 유도

▲ 환경교육
[시사매거진]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중산동에 위치한 모당초등학교가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우유팩 40kg을 수거하는 등 환경교육과 자원절약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당초교는 매년 ‘무한사랑 네이처(Nature)’라는 주제로 강낭콩, 상추 등 식물 기르기, 저탄소 생활체험 및 물품 구입하기, 식물 생태 수업 등을 핵심 과제로 정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도록 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일 학교대강당에서는 4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우유팩 수거의 필요성과 우유팩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쓰레기분리수거에 대한 퀴즈를 통해 분리수거의 개념을 정립하고자 했다.

환경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진영주 부장교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환경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법을 알려주는 게 환경운동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 환경운동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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