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주요 공사현장 재해대책 점검으로 사고 예방

▲ 태풍 및 폭염 대비 점검
[시사매거진] 군포시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22일 장마철에 재해위험이 높아지는 각종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대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6월 중순부터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김 시장의 지역 내 공사장 방문 점검도 그 일환이다.

시에 의하면 이날 김윤주 시장은 죽암천 광역상수도 공사 현장,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 야영장 등을 둘러보며 관계 업체 및 담당업무 부서로부터 재해 예방대책 상황을 설명 들었다.

또 안전관리 실무자들과 추가 안전조치 필요성 등을 협의하며, 철저한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건기가 오래된 만큼 많은 비가 내리면 재해 발생 위험이 더 클 수 있으니 미리미리 풍수해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며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안전점검 일정 중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같이 확인하기도 했다. 여름인 만큼 곧 시작될 장마 기간에도 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실태를 점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0월까지 주기적으로 폭염 및 기타 재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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