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팀 1,400명 출전... 오는 11월 25일까지 78경기 치러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 대전광역시는‘제22회 대전광역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한밭대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공공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행정기관, 공사·공단 등 32개팀 1,40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공기관 축구대회는 기관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를 취지로 1996년부터 관세청, 조달청 등 정부대전청사 및 대전광역시 등의 행정기관과 공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최대 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회는 조별 4개 팀씩 8개조로 편성, 토요리그전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총 78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016년 대회에는 대전도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팀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 축구를 통해 직장에, 지역사회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우리 대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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