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주요 선수들이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 에서 홀몸 어르신, 서울역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따스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올해 Volvik-힐데스하임 오픈에서 약 7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이인우(40.현대스위스)를 비롯하여 장타상 수상자 김봉섭(29.(주)엘코드), 장려상 수상자 백주엽(25), 최환웅(22), 유경윤(28), 박재경(28,테일러메이드) 까지 6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앞서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21포대(20kg/1포대)를 이인우(40.현대스위스) 선수회 대표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되고 ‘사랑의 밥차’ 에도 기부된다. 이 날 4.4톤의 쌀을 전달받은 이선구 이사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한국프로골프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보내주신 정성과 후원은 힘겹게 겨울을 보낼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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