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방문 서비스 강화

▲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시사매거진] 전국이 무더위로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김포시가 의료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11명은 담당 지역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노약자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2,023명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와 폭염대비 건강관리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마을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등을 교육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은 자제해야 하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고,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김포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이웃들이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적극적인 감시체계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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