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 잡는 신설역세권토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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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 잡는 신설역세권토지에 주목
  • 최윤호 한국경제진흥연구소(주) 소장
  • 승인 2013.0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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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세권 개발이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
   
 

지금과 같은 부동산 불황기에는 자산 포트폴리오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부동산 자산 비중을 낮추고 수익성과 안정성 위주로 선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선진국 가계의 비중을 감안하면 부동산 자산은 50%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한 대출을 낀 투자는 조기에 정리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동산도 적극 매각하는 게 순서로 보인다. 모두가 기대했던 9·10 부동산 대책이 추가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고 반짝 장세로 끝나가는 분위기다. 급매물 위주로 팔렸던 강남 등 일부 아파트들이 다시 매각부진 등으로 원래 가격대로 떨어지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도 지난 9월24일 양도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후 개발 호재지역에서 해소가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로 한정된 감면 시한이 다시 올수록 관심도가 점차 떨어지는 분위기다.
반면에 올해 토지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세종시와 평창동례올림픽, 4대강사업, 전국에 신설되는 철도역등 관력 호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CCIM한국협회가 발표한 부동산전망지수에 따르면, 올해 토지에 대한 가격상승 전망지수는 101.31(약간 상승)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9.4%가 올해 부동산 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내다보며 특히 개별상품 중 토지시장의 가격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나 상가와 같은 임대 사업은 전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토지시장에 눈을 돌리는 추세이며, 그중에서도 신설역세권 토지에 주목 해 볼 만하다.
국토해양부에서 발표된 2011~2012년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이 실행이 되면서 KTX역세권 개발이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되어 권역별 특성화 발전 전략이 수립되고 고밀도 복합개발이 추진되는 등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 엮어 가는데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KTX 역세권들이 서로 특성화 연계 개발되면 수도권(지식정보산업), 충청권(의약,바이오), 강원권(의료융합), 대경권(그린에너지), 호남권(신재생에너지), 동남권(수송기계), 제주권(관광,레저)등 전국의 거점도시 역세권들이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산업-비즈니스 역할을 분담하여 광역경제권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또한 전국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수도권 대 비수도권, 서울대 지방이라는 오랜 지역대립구도가 사라지게 된다. 전국이 특성철도 중심의 녹색교통수단에 투자가 확대 시 될 뿐만 아니라 역사부지 앞으로 고밀도 복합역사 개발(중심상업, 컨벤션기능)을 갖춰 1차 역세권(1㎞, 도보10)거리 안에는 업무, 판매, 문화 및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2차 역세권(3㎞내)에는 배후상업, 주거, 행정지원, 도시 내 첨단 산단 등 유형에 따라 기존도시형과 신시가지형으로 나누어 개발하게 된다.
특히 역사 예정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가가 상승될 곳으로 봐야하며 철도는 계획-착공-완공-개통 등의 순으로 지속적으로 지가가 상승되므로 착공 전 단계에서 매입하게 되면 지가가 적어도 5배~20배가량 뛸 것으로 전망이다.
‘전철 개통 땐 대박’ 유망지역으로 손꼽을 수 있는 지역으로 개통 1년을 앞둔 호남 KTX 신설역인 공주역세권과 올3월 전 구간 착공이 들어가는 서해선 복선전철 당진 합덕 역세권에 주목해 볼 만하다. 지금 전문가와 상의해 상업지로 용도 변경되는 역세권 주위에 토지를 매입하면,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는 투자의 최적시기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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