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종합격투기 단체인 ROAD FC의 얼굴을 맡고 있는 ROAD GIRLS 박시현 씨가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이싱 모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시상식은 아시아 뷰티 문화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1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시상식은 8회째 맞이하는 대회로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영예의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한 박시현 씨는 “이 상을 올해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는 레이싱모델로 열심히 일하면서 레이싱모델이 당당한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는 모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시현 씨는 모터 스포츠 분야 EXR팀106에서 4년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발돋움한 ROAD FC의 ROAD GIRLS의 맏언니로 활동하고 있다. 링걸로는 최초로  해외단체 진출을 한 1호이기도 하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북미까지 팬층을 넓혀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난해 UFC 옥타곤 걸로 진출한 강예빈 씨와 쌍벽을 이루는 등 본업인 레이싱걸 뿐 아니라 종합격투기의 아이콘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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