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처럼 생활불교로 보살도 실천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도광 스님

지혜와 감성의 시대이자 마음에 변화가 시작되는 새해에는 양극화 민생회복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보장사 도광 스님은 2013年 지구촌에도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제난이 예상되고 세계열강들의 정치·경제적 변화에도 큰 조짐이 있다며, 보시하는 정성된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가 봉사와 배려의 공덕을 가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이제 세계수출 8위, 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제대국이라며 세계경기불황의 수렁에도 굴하지 않고 변함없는 성장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통으로 생활불교 전파하는 도광 스님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보장사 도광 스님은 단식과 기도체험으로 자연치유를 실천하며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기도하는 도량이지만 민속문화보존 발굴체험에도 참여하고 페북그룹을 통해 만들어진 노래교실을 운영하여 심신을 치료하는 등 생활불교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SNS에서 삶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페북친구들과 ‘자비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세대와 계층 간의 의식차를 좁혀 참된 ‘나’를 찾아가도록 가교해가는 역할이 스님의 주된 포교활동이자 실체라고 소개하는 도광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 속에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三生의 지혜와 복락이 있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이 행복한 삶이어야 한다”며, 불교적으로는 극락왕생과 열반으로 정의”했다.

시대마다 종교인에게는 역사적 소명이 있어 왔듯이 오늘날 정보화 사회에서는 ‘소통’이 문화로 대변되는 시대라고 밝혔다. 원래 불교는 근접된 도를 일상생활에서 행하여 수행과 삶의 일치를 가르쳐 왔지만, 시대의 박해를 받은 후부터 속세를 떠나 우리생활의 원거리에서 수행의 방편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제 불교가 보살도를 실천하는 현장으로 이웃과 나눔을 갖는 것은 당연한 불교의 역할이고 귀결이라 밝혔다.

   
 
이제 불교의 사회참여는 소통을 도구로 거듭나 사회의 병들고 소외된 절망의 구석에서부터 희망의 횃불을 들고 정의와 희망이 솟는 사회로 정화시켜 나갈 것을 주창했다. 또한 허망함과 과욕이 부른 시대의 참혹한 물질노예와 예속된 정신적 구속문화에서 시대를 거스르는 일탈의 쉼과 피난처로 불교의 소임이 있음을 지적했다. 도광 스님은 SNS 같은 소통의 매체를 극대화하여 사람을 살리고 남을 돕는 일, 그리고 이러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활불교의 주요 실천현장으로 변함없이 사회정화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회적인 소통의 문화흐름은 마음과 가슴의 만남으로 열납 되어 진정한 교류와 공감을 얻어내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그 과정에서 각 개인과 조직, 단체 등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안정적인 사회공동체로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선순환의 메커니즘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대적으로 젊은이들에게는 정체성을 확립시켜 건전한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고, 진정한 의미에서 소외된 계층 간의 화합과 일치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 내다봤다.

이러한 소통 문화의 꽃은 행복한 삶의 입문으로 피어나 부처님의 자비 나눔이라는 보살도를 실천력 있게 수행이 될 것을 전망하면서,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밝히는 지혜의 깨우침으로 종교를 넘어 생명존중과 환경지킴이로 가치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불교의 미래 역할과 가치를 실현하는 도광 스님

올해는 불기 2557년, 우리 땅에 들어온 지 1,700년을 함께해온 불교문화는 민족정신의 오랜 역사적 교훈과 거울이 되고 있다며,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하고, 시대를 뛰어넘는 정신적 가치를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어둠의 등불이 되어 사회참여를 곤고히 해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쉼터나눔 도량 보장사도 참된‘나’를 알아가는 부처님에 가르침을 쉽게 배우고 접하도록  거듭나고 있음을 알려줬다.

젊은세대는 ‘불교가 어렵다’라고 하여 멀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불교는 일상적이면서 과학적이어서 자기성찰과 봉사의 근원으로 지혜의 가르침을 접할수 있다며, 생활불교를 더욱 많은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전파하여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광 스님은 자기 성찰의 한 단면으로 지도자 정신수행인 단식기도를 체험해보는 명상, 참선, 마음공부 등을 수행하는 지역모임에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의 참여를 주문했다.

이는 불교가 유구한 역사 속에 화엄사상과 호국정신으로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며 민족적 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는 만큼 지혜와 감성의 시대에 앞장서서 경험하는 변화와 개혁의 마음에 눈이 뜨이는 피안의 세계가 접안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몸과 마음에 단식기도체험을 방편으로 포교에 서원을 세우고 수행중인 보장사(寶藏寺)는 시험합격에 가피가 깊으며 승진취업 입학에 이름난 암자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라며, 모든 병의 근원이 마음에서 찾아오기에 마음치유를 수행하여 단식과 절식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마음치유를 통해 질병 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외롭고 소외된 노인의 극락정토를 위해서도 쉬지 않고 기도수행에 정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장사는 도광 스님의 염원처럼 세상을 향한 자비를 실천하고 나눔의 도를 실천해 가는 쉼터도량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곳 보장사에 찾아오면, 마음에 속한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상담하여 소원성취하는 기도법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고 귀뜸 했다.

내 팔자 내 운명 사주오행 적성체질 성품 등 이러한 방편으로 불자님에 소원을 이루어 알음알음 찾아오는 인연이 많다고 전하며, 삼천대천세계에 생명에 괴로움을 고치시는 부처님이 우주에 의왕이시며 지혜복락 에 근원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우리에 삶은 일생동안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인연법에 의하여 행복과 불행으로 헤메이게 된다.’(옴마니 반메훔)

도광 스님은 지금 마음에 문제가 있어 답답하고 풀리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적극적인 생각으로 인연을 맺어 풀어볼 것을 권하며, 癸巳年 새해에 나라와 불자님 이웃에 소원 성취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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