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회복운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완성이 목표
"경남 본부를 세계최고의 MRA본부로 만들겠습니다"

1938년 프랑크북맨 박사가 그의 60회 탄신기념일에 영국 런던에서 창시한 도덕재무장운동본부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인종, 민족 종교, 계급, 정파를 초월하여 ‘새세계 창조’라는 공동주제아래 새 질서 확립에 큰 업적을 쌓고 있다. 세계도덕재무장 운동 본부는 인간의 사고 방식과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조해서 세계 역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으려는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인간개조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1957년 한국 본부총재를 역임했던 정준 박사와 박제관, 박관수씨 등이 미국 오대호 내에 있는 마키노 섬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 한 것을 계기로 MRA운동이 한국에 공식으로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계도덕재무장(MRA)경남 본부
지난 2005년의 가장 큰 화제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파문이었다. MBC PD수첩을 통해 불거져 나온 황교수 파문은 초기 MBC시청률의 끝없는 추락과 PD수첩의 폐지까지 이어지며 MBC방송국 사장이 사과까지 하게 되었다. 이 일로 황교수 파문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 였으나 미즈메드의 노성일 이사장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이어진 줄기세포파문은 최근 서울대조사팀의 발표를 통해 모든 논문이 허위였고 원천기술까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모든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우리나라 과학계의 위상도 국제적으로 흔들리게 되었다. 세계도덕재무장 경남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영환본부장은 이 모든 것이 도덕성 부재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도덕적으로 재무장해야 하며, 지금이 그 적기라고 역설하였다.

세계도덕재무장(MRA)경남 본부
IMF 사태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던 1999년 가을, 경기고 재학당시 MRA 학생운동의 중심이었던 이주영 경상남도 부지사(前 국회의원)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창원시의회의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의롭고,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은바 있는 김영환 본부장이 의기투합하여 IMF 사태를 포함한 세상의 사건, 사고 지구촌의 전쟁과 분쟁 등의 혼란의 원인은 도덕성의 결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당장의 효과보다 향후 10년, 20년 후의 양심과 복지가 도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애국충정에서 뜻있는 동지들을 규합하여 세계도덕재무장(MRA)경남 본부를 창설하였다.
1999년 10월 23일 창원시민체육관에서의 창립당시에는 사회지도층 인사와 일선학교 교사,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출발하였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재정적인 어려움과 교육계의 인식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중에서도 재정적인 문제는 경남본부의 활동에 너무나 큰 요소로 작용하였다.
MRA운동이 학생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재정적인 지원이 지속되어야 하지만 정부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힘만으로 지속해 나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또한 교육계에서 도덕의 가치를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아 학교의 교장부터 일선교사까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도덕의 가치를 교육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2만불, 3만불의 잘사는 나라가 될수록 정신적인 도덕문화가 따라가야 하는데 날이 갈수록 도덕성회복교육의 필요성이 퇴색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오늘날 황우석 교수 사태가 발생한 것도 물질의 풍요와 정신적 풍요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대로 가면 정의롭고 진실한 가치가 없어져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불신비용을 치러야 할 것다”고 도덕성회복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체계화된 경남본부 건립이 목표
김영환 본부장은 내부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본부의 중흥을 위해 올해 본부장의 임무를 맡아 다시 한번 경남본부를 일으키고자 한다. 김영환 본부장은 “ 다른 어떤 사업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정비이다. 아무리 좋은 사상과 철학을 전하려고 해도 조직이 없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경남에는 20개의 시, 군이 있다. 20개의 시, 군에 지부를 두고 그 지부들이 스스로 자생 할 수 있는 체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그것이 완성되면 본부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도덕성회복의 기본인 기초질서문제와 모든 사고의 시작부터 환경을 걱정하는 교육을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청소년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 및 연수에도 역점을 둔다. 또한 매학기 방학 때마다 각 지역교사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교육훈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차원 도덕성회복운동이 절실
새사람, 새가정, 새세계, 새생활을 모토로 하는 도덕성 회복운동본부는 황교수 사태를 우리나라의 도덕성의 현실로 보고 있다. 실적위주의 정책을 펼치다 보니 허위논문제출 및 조작과 같은 일이 벌어져 국가적 망신을 사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도덕성회복본부는 국가명예회복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도덕성 회복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도덕성회복을 실시하면 각 지방 단체나 기업체로 운동이 확산되어 그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될 것으로 본다. 이처럼 활발하게 운동이 전개되면 청소년 도덕성회복교육도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청소년 도덕성회복운동은 미래의 한국사회를 위한 초석으로 제2의 황우석 사태를 방지할수 있을 것이다.
김영환 본부장은 “청소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그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입시 전쟁속에서 성적위주의 생활을 하다보면 제2, 제3의 황우석 사태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성적 보다는 인간성회복이 우선시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시급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전 국민이 실적위주의 생활보다는 도덕적으로 무장되어야 더욱 탄탄하게 발전한다는 김 본부장을 보며 우리사회가 한층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MRA경남본부 김영환 본부장 인터뷰
보다 성숙하고 체계적인 경남본부 건립이 목적

MRA경남본부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조직이다. 따라서 다른 어떤 사업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정비다. 아무리 좋은 사상과 철학을 전하려고 해도 조직이 없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경남에는 20개의 시, 군이 있다. 20개의 시, 군에 지부를 두고 그 지부들이 스스로 자생 할 수 있는 체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그것이 완성되면 본부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도덕성회복의 기본인 기초질서문제와 환경운동에 관한 교육을 시킬 것이다.
또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 및 연수시설증가에도 역점을 둔다. 또한 매학기 방학 때마다 각 지역교사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여 청소년 선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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