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8곳 대상, 장마철·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 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광역시는 장마철 잦은 호우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침수예상지역 하수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남구 무등시장 인근, 서구 서석고 주변 등 침수예상지역 16곳과 남구 봉선동 등 위탁·운영중인 임대형 민자투자사업 2개 지역이다.

침수예상지역에서는 빗물받이, 유입구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 청소 상태, 배수 흐름을 막는 잔재물 등 침수 피해 유발 요인을 살필 예정이다.

임대형 민자투자사업 지역에서는 이와 함께 마대, 배수펌프 등 수방자재 준비 상태 등 침수 대비 사항도 점검한다.

김석준 시 생태수질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수구 주변 쓰레기로 인해 빗물이 하수관로로 흘러들어가지 못한다”며 “쓰레기 투척 금지와 빗물유입에 장애가 되는 하수구 비닐덮개 등을 제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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