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은 우리 문화의 정수이다”
사상의학 세계화 위해 노력하는 하나님의 아들

동무 이제마 선생이 죽기 전“나는 이제 가지만 100년 후 온 세상은 사상의학으로 귀일 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이 예언이 적중한 것일까? 현재 국내 모든 한의학과에는 사상의학을 연구하고 중국에서도 200개가 넘는 한의학과에서 연구 중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독일과 같은 의학 선진국에서 조차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있다는 사실은 꽤나 고무적인 사실이며, 이미 독일에서는 사상의학을 근거로 개원한 한의사가 4,000여명에 달한다.

사상의학으로 윤이상 선생 질환 치료
백여년전 이제마의 의해 창안된 사상체질의학은 이제마가 떠난 지 백년이 지나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지금 비로소 세상은 체질에 대한 관심으로 크게 들떠 있고, 세계 각국의 학계에서도 객관적 체질진단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사상체질의학을 더욱 정확히 연구하고,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는 명성한의원의 최형주 원장을 만나 사상의학은 어떤 학문이며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들어보았다.

사상의학으로 윤이상 선생 질환 치료
KBS-TV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의 원작 소설가로 유명한 최형주 원장은 깊은 병에 고생하던 윤이상 선생을 사상의학으로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통일을 염원하고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여 평양에 예술단이 있고, 남한에는 국악인들이 있으니 남북 예술 교류차원에서 민속교류를 해보자는 뜻을 세우고 일을 추진하고자 김일성에게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윤이상 선생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독일행을 결행하게 되었다. 당시 안기부에서는 독일에 가면 북한 정보원에게 납치될 우려와 목숨이 위태로우니 가지 말 것을 종용했지만 그는 조국을 위하는 마음에 독일행을 강행하였다. 막상 독일에 도착하여 윤이상 선생의 댁에 들르니 그분은 말 못할 질병으로 숨을 몰아쉬며 걷지도 못한 채 앓고 있었다. “윤이상 선생은 독일에도 주치의가 4명이나 있었고, 평양의 의료진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가담했지만 '심인성기관지천식'과 '신부전증'이 심해 모두가 손을 든 상태에서 제가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윤 선생의 체질은 태음인이었습니다. 체질 침을 놓아주고 사상의학 치료를 계속하며 하나님께 매달려 목숨을 건 기도를 한 결과 병은 나날이 호전되었습니다.”라는 최 원장의 말에서 사상의학의 강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또한 그는 병의 원리·진단·치료 등 의학 이론뿐 아니라 천문, 지리, 약학, 점술 등 동양의 자연과학적 지식을 망라한 의학백과사전. 특히 한의학의 핵심 지식들을 갖추고 있어 동양의학의 근간을 이루며‘한의학의 성서’로 일컬어지며 동양 최고의 의학서로 꼽히고 있는‘황제내경’이 최 원장에 의해 완역됐다.
그는‘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이같이 불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최 원장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섬겨 지구촌 곳곳을 방문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다. 그가 치료가 환자들은 감사의 편지와 고마움을 표하는 감사장을 보내왔으며, 환자들의 기쁜 소식을 들을 때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료봉사를 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그는 훌륭한 의술로 환자들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완치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가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사상의학의 세계화에 앞장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선생이 창시한 사상체질의학을 간략히 요약하면 사람의 체질을 오장육부의 대소와 성정(性情)의 차이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4종류로 나누며, 같은 병이라도 병보다는 환자의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임상학적(臨床學的) 방법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치료 및 양생(養生)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듯 사상의학은 현대의학과 달리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우리 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학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상의학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불리며 체질의학회장을 역임한 최 원장은 일찍이 운명적으로 한학자이신 할아버지로부터 학문과 함께 사상체질의학을 전수받다 보니 이제마선생의 생애를 연구하게 되었으며 사상의학의 대가가 되어 28년 전에 독일어로 번역해 독일에만 4,000여명, 미국에 28,000여명의 사상의학자가 있고, 중국의 200여 한의대에서 사상의학을 강의하고 있다. 최 원장은“사상의학은 우리의 학문이며 우리가 연구하고 계승하여야 할 학문입니다. 사상체질의학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체질감정 기준을 확립하여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 속에 사상의학과 체질의학의 우수성을 세상에 알려야한다는 소명의식이 느껴졌다.
현재 한의학은 점점 발달하고 있으며 현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한방주치의 제도가 마련하였다. 복지부장관은 사상의학을‘미래지향형 의료의 지평을 여는 의학’이라고 하였으며, 지금은 대통령 주치의로 한의사를 두고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학문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그는 사상의학협회를 사단법인화 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라크에 파병된 의무부대의 이름이 제마부대로 명명한데도 기여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명사들을 진료하였지만 앞으로 남은 생애도 저술활동과 사랑이 담긴 꾸준한 봉사와 헌신으로 인류를 위한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잘못된 의학상식과 시술들이 범람하는 오늘날, 사상의학은 우리 몸에 꼭 맞는 치료법임은 틀림이 없다.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켜나가고 세계 속의 의학으로 거듭나기를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최 원장의 모습에서 사상의학이 절대 우수한문이라는 사실을 주장함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 보였다. 그의 이 같은 바람과 노력이 빛을 바래 사상의학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이 완치되어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가 되길 기대해 본다.

명성한의원 최형주 원장 인터뷰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간의 생로병사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고유의 권한이며 의술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인술이다. 이러한 사상의학은 체질의학의 원전으로서 각자의 체질을 안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핵심요지이다. 사상의학의 4가지 체질이라 함은 태양인(太陽人)·소양인(少陽人)·태음인(太陰人)·소음인(少陰人)을 말하는 것으로 각 체질에 따른 장부허실이 상대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만일 허한 것이 더욱 허하거나 실한 것이 더욱 실할 때 병으로 나타난다고 하며, 이를 장부의 태(太)·소(少)라고 했다. 여기서 태·소란 해부학적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을 말하는 것이며,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라고 한다. 사상의학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독일과 같은 의학 선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미 독일에서는 사상의학을 근거로 진료하는 한의사가 4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한국은 사상의학의 태생지로서 향후 사상의학이 세계의학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본 의원 역시 신앙인이자 사상의학의 전수자로서 사상의학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남은 생을 받치고자 한다. 부디 이 땅에 사상의학이라 이름 붙은 하나님의 인술이 인류애를 실현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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