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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의 주역, 철도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전국2시간대, 대도시권30분 시대를 꿈꾸다
  • 편집국
  • 승인 2017.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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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종류의 철도(고속, 일반, 광역)를 대도시권 광역교통과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건설계획을 내세운 정부는 이미 포화상태가 된 도로의 확장보다 철도를 확장하여 환경 친화적으로 국토의 교통체계를 바꾸기로 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수많은 추진 사업 중에서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평택~부발 간 철도(평택부발선), 합덕~석문 간 철도(아산석문산단선) 외에 서울지하철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서~광주 간 철도(2차는 수서~용문간), 중부내륙 KTX(문경~동대구) 등이 있다. 차후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이 완료되면 전국 주요거점도시는 90분대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살펴보면 수도권지역의 교통체증완화, 서해라인의 물류가 핵심이 된다. 수도권지역은 광역급행철도(GTX)의 신설로 동탄, 일산, 용인, 성남 등에서 서울로의 진입이 빨라지고, 3개의 노선 중 가장먼저 착공을 시작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는 2021년 완공목표로 건설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해안벨트의 중심이 될 서해선 복선전철은 대곡-소사선, 소사-원시선과 연계하여 충남홍성까지 진입하는 서해중심적 신설 철도라인이다.
2000년 초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평택, 당진, 목포지역이 큰 수혜를 받고 성장한 만큼 향 후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당진지역은 철강의 메카로 성장하며 서해안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뽑히는데 서해선복선전철과 아산석문산단선이 완전개통하면 당진은 대한민국의 최대 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자와 ‘X’자로 연결되는 전국 국토의 철도노선을 기반으로 한 제2차 국가 철도망에 비해 3차 국가철도망은 더 세밀하고 지역발전에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철도구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빨대효과를 걱정하는 일각의 지적도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가 된 도로를 확장, 신설하는 것보다 친환경적이며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가 대안이라는 것에는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초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일본이나 중국도 도로의 증가로는 물류, 인구수송의 한계를 느끼고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의 일환으로 철도를 선택하고 있다. 2025년엔 대한민국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거하여 전국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자리 잡게 되어 국가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gosis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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