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육상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 마음껏 펼쳐

▲ 제42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시사매거진] 예천군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육상연맹 주최로 열리는 제42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육상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에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금메달을 향한 힘찬 질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육상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100m, 110m허들 등 트랙 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원반던지기 등 22개 종목에 경상북도 남·여 육상선수가 출전해 최상의 기량으로 개인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시설을 정비했으며 관내 숙박업, 음식업을 비롯한 상가들은 어느 때 보다도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예천군은 지난해에도 제2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비롯한 7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20,000여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의 방문도 이어져 육상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와 예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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