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세상과 함께 하는 마술처럼 쉬운 양모펠트 공예
모자, 목도리, 인형, 조끼, 지갑, 숄, 가방에 신발까지 뚝딱!

양의 털을 쓱쓱 깎아 열과 습기와 마찰을 가하면 양털이 서로 엉겨 붙어 멋진 양모펠트가 된다. 인형, 옷, 신발, 가방 등 이것저것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난 양모펠트는 간단한 작업으로 2시간 남짓이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이 완성된다는 사실. 취미세상의 양모펠트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공예이다.

배우기 쉽고 부가가치 높아 사업 아이템으로 인기
양모펠트는 8,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몽고, 스칸디나비아, 소아시아 등지에서는 생존을 위한 양모펠트를 만들고 있으며 최근 미국, 영국, 일본, 터기,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등을 중심으로 펠트의 원리를 이용한 취미공예로 급속히 발달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단계이지만 앞으로 퀼트, 손뜨개, 비즈공예에 이어 양모 펠트가 핸드메이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나 가운데 취미세상은 ‘나만의 작품세계’를 구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재로와 도구’들을 준비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보고 만들고 즐기시라’는 모토로 창립된 전문 양모펠트 공예기업이다.
양모펠트는 공예는 그 원리가 간단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번의 연습으로 완전히 습득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일단 양털에 더운 비눗물을 붓고 표면에 마찰을 가하면 양모가 서로 엉겨 붙으면서 직물로 변한다. 이것을 자신이 원하는 여러 형태로 변형시켜 다양한 생활용품과 장식품을 만들면 된다. 걸리는 시간은 대부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이며 복잡한 작품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 대표는 “머플러나 모자 하나를 만드는 데는 1~2시간이면 충분하다”며 “재료비가 5,000원 미만으로 저렴한데 비해 제품은 4~5만원, 많게는 10만월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박 대표는 “창업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마진율도 높기 때문에 여성, 특히 주부들에게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현재 취미세상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취미세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미세상은 양모펠트의 대중화를 위해 현재 취미세상은 양모펠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 강좌를 마련하는 한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도 있어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가방, 머플러, 모자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강의실-8호선 석촌역 3번 출구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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