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동안 달라진 “나”를 발견해 보자

▲ 안성시청
[시사매거진]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자신감 쑥쑥 스피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신의 스피치를 채색하라’는 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스피치 강좌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긍정적인 무대경험을 통해 발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 페이스북이 아닌 “내 목소리”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나만의 色 다른 이야기를 찾아, 스피치로 표현하는<나의 미니 강연>제작을 목표로 계획됐다.

‘반장선거가 두렵지 않은 1분 자기소개 스피치’를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8회로 진행되며, 발표에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쉽게 스피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게임과 비디오 촬영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안성시립도서관 김주경 관장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자기감정,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강좌는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도도서관팀(031-678-3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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