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양초등학교에서 나비 성장과정 직접 보고 느낀 점 나누며 자연·생명 소중함 되새겨

▲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
[시사매거진] 강북구가 지난 12일 삼양동에 위치한 미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 공개수업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은 어린 학생들이 교실에서 직접 나비를 키우면서 성충이 될 때까지의 성장과정을 관찰·기록,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북구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7년째 개최한다. 강북구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미양초등학교 3학년 5반 교실에서 진행된 수업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도 참석해 끝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학생들의 관찰일지 발표를 듣고, 수업 후에는 야외로 나가 성충이 된 나비를 직접 자연으로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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