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벨로드롬, 독주·추발 경기 등 남·여 100명 참가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사이클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6회 인천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국제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주관으로 8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전남, 강원, 제주도) 15개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트랙경기로 이루어진 대회로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체육경기는 독주, 추발의 세부종목 있고 생활체육경기는 연령과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추발, 시뮬레이터 종목으로 구성이 된다.

특히 지적, 시각 장애인들의 사이클 체험을 위해 멘토스포츠클럽, 119자원봉사단 등 파일럿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텐덤사이클 경기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리우 패럴림픽 사이클 은메달리스트 이도연선수를 배출한 도시로 장애인사이클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장애인사이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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