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강연 진행

▲ 경주시
[시사매거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2일 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지역의 학부모, 상담교사,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부모교육 2차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서는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빙해 건강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로 감정코칭과 뇌과학, 부모 먼저 자신의 감정알기, 자녀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자녀들에게 정서적 유연성과 여유를 키워줌으로써 크고 작은 역경과 도전, 그리고 일상의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2017 부모교육 2차 특강’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열었으며, 자녀를 양육하며 갖게 되는 부모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을 배우고자 하는 부모님을 위해 매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권 경주부시장은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정책과 사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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