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의 박물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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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의 박물관/일본
  • 글/ 이현지 기자
  • 승인 2006.0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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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즐기는 관광명소, 이웃나라 일본
눈으로 맛보는 특유의 음식, 다양한 축제,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발 문: 일본은 아시아 대륙 동단의 북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국토의 면적은 377,873 평방킬로미터로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주위에 4,000개 이상의 작은 섬이 있다.
독일과 스위스를 합한 면적과 거의 동일하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보다는 약간 좁은 정도의 면적이다. 일본의 지리적인 특징은 변화가 다양한 해안, 화산이 많은 산악, 깊이 패인 협곡 등을 들 수 있으며 세계에서도 일본은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나라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수도, 도쿄
일본의 수도이며 세계적인 대도시로 일본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교통 및 세계경제의 중심지이다. 23개 구(區), 26개 시(市), 5개 정(町)과 8개의 촌(村)을 포함하고 주변의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의 3개 현과 함께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다.
17세기 초 도쿠가와 막부 성립 이래, 에도(江戶)성을 중심으로 일본의 수도로 기능을 발휘하였으며 세계 유명 브랜드가 모여 있는 긴자, 유흥가인 신주쿠, 전통문화를 맛볼 수 있는 아사쿠사, 젊은이들의 거리 시부야, 전기전자제품매장으로 유명한 아키하바라, 쓰키지 시장 등 가볼 곳이 많다.
일본의 2대 도시, 오사카
오사카부는 일본열도의 중서부, 긴키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도시로 일컬어진다. 오사카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가 있던 곳이라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일본문화재의 보고라 일컬어질 정도로 고적명소지가 많은 곳이며, 옛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와 나라에 가까운 지리적 조건으로 수륙교통의 요충지로서, 또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덴슈카쿠를 중심으로 약 6만㎡의 잔디공원이 펼쳐져 있는 오사카 성이 특히 유명하며, 오사카의 북쪽 우메다에는 거대한 지하상가가 있고 많은 음식점과 패션, 잡화가게가 즐비하다. 우메다를 중심으로 하는 기타지구, 서민적인 번화가 난바, 음식점이 즐비한 도톤보리, 최근에는 높이 112.5m의 관람차와 쇼핑 센터, 산토리 뮤지엄 등이 있는 덴포산 하버 빌리지와 일본 최대 규모의 아웃렛이 있는 ATC가 있는 워터 프론트 지구 등이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자연, 눈, 맛있는 음식, 홋카이도
홋카이도는 일본열도 최북단의 섬으로 전 국토면적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야생 그대로 보존된 자연은 지금도 그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있다.
홋카이도에는 홋카이도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이세쓰 산 국립공원, 시레토코 반도, 단학 등의 희귀생물이 서식하는 자연보존지역 구시로 습지, 화산과 호수가 많은 시코쓰도야 국립공원, 샤코탄 해안 등 멋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며 노보리베쓰, 조잔케이, 소운쿄 등의 많은 온천지가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의 삿포로 눈 축제와 몬베쓰의 유빙축제, 여름의 후라노 라벤더 축제 외에도 풍어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연안 각 도시에서 열리는 항구축제 등 홋카이도에서는 연간 약 1,200회 이상의 계절별 축제와 이벤트가 풍부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의 홋카이도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하고 풍부한 홋카이도 특유의 맛있는 음식들은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이 모든 것을 즐겨 본다면 여행의 추억이 풍성해 질 것이다.

아열대 기후의 낙원, 오키나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1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는 아열대 기후를 보여 겨울에도 춥지 않으며 1년 내내 꽃이 피는 현이다. 남국의 해변과 산호초, 열대어와 푸른 바다, 해양스포츠와 리조트가 가득한 오키나와는 열대의 낙원이라고 불린다.
본토와 떨어진 류큐왕국으로서의 독자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슈리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1600년대에 가고시마현에 편입되고 19세기말에 현으로 승격되었으며 지금은 미군기지가 위치해 있다.

거대한 모래언덕이 있는 돗토리
돗토리현은 일본 중서부 지방의 동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를 끼고 자리 잡은 동서 길이는 120km, 남북 길이는 20~50km로 가로로 긴 모양의 현이다. 길게 늘어선 수많은 해변과 사철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다이센산, 센다이 강 하구 양편에 발달한 일본 최대의 모래언덕으로서 동서로 약 18Km, 남북으로 약 2Km 규모의 대사구가 웅대한 슬로프를 보여주는 돗토리사구(沙丘) 등과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사사온천, 다이센산에서의 스키와 골프, 다이센오키 국립공원 등의 경승지 등 수 많은 관광자원이 있는 곳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돗토리현이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라는 것. 현 전체 인구는 60만 명에 불과하며, 가장 번화한 돗토리 시의 인구도 15만 명 정도이지만, 돗토리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는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을 헤아린다.
이와 함께 돗토리는 일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배, 수박, 게 산지로 유명하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나가노
본토 중앙에 위치한 나가노는 예로부터 일본의 동서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온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현으로, 서쪽에는 3,000m높이의 일본 알프스 산들이 늘어서 있고,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주오 고지가 있어 높고 험준한 산악지대와 한적한 고원을 겸비하였다. 조신에쓰 고원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미나미 알프스 국립공원, 주부산가쿠 국립공원 등의 7개의 국립공원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고, 고산지대의 매력을 살린 스키의 메카로서 훌륭한 스키시설을 갖춘 스키장이 많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피서지인 가루이자와, 1998년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나가노, 옛 시대의 번영상을 볼 수 있는 우에다 시, 마쓰모토 성이 있는 마쓰모토시, 그리고 노자와 온천과 야생의 원숭이가 입욕한다는 시부 온천 등 유명한 온천도 많기 때문에 일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질 않아 연간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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