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삼대 도시 중 하나인 이즈미르는 기원전 1000년경 에올리아人들이 처음으로 정착하였다. 기원전 700년경 이오니아人들이 이곳에 이주하면서 항구도시를 건설하고 정착하면서 에올리아人들을 대체하였다.

기원전 23년 아시아 주에 본격적인 황제숭배가 도입되면서 황제들의 신전이 차례대로 건설되었다.

스미르나는 호메로스의 출생지로서 유명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호메레이움이 건설되었다.

스미르나의 중심적인 시장터이자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였던 아고라는 178년 심한 지진으로 폐허가 된 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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