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터키 최대의 가전 제조업체인 '베스텔(VESTEL)'과 협력해 터키, 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에 스마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성민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 터키에서 베스텔의 오메르 융겔 사장을 만나 스마트러닝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터키 이스탄불에 본부를 둔 베스텔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백색가전 위주로 전자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연매출 6조원 규모의 기업이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교육 솔루션과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베스텔이 생산하는 스마트기기에 탑재해 유라시아 지역 스마트교육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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