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학업복귀 프로그램 2차 ‘스마트교실’ 운영

▲ 전주시
[시사매거진]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검정고시에 대비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로 예정된 ‘2017년 2차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주간 학업복귀 프로그램인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스마트교실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지도와 검정고시 과목을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마트교실은 인터넷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전북대·전주대 사범대학(원)생들이 멘토로 학습을 지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공부를 돕는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학습지도가 달라져야 한다는 의견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필요시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2017년도 1차 스마트교실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2차 스마트교실도 지난 1차 검정고시처럼 모든 청소년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 프로그램과 센터를 통해 학업복귀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한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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