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함께하는

▲ 진로스케치교실
[시사매거진]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중학교 1학년 학생 28명이 청소년진로스케치교실 참석을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스케치교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써 제2의” 기여라는 취지하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의 개청으로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가능했다.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시간 반동안 진행된 이날 진로스케치교실은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설명을 거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무원이 된 동기와 준비과정 공무원의 역할 등을 질문하면서 공무원의 직업 세계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건축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남학생은 “건축에 막연한 관심이 있는데 그런 일을 직접 하는 공무원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꿈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 참여한 김진환 센터장은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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